세번째 구매 후기 입니다.

이번에 앵클부츠 사려고  알아보다가 뉴버리/ 헤로우/ 피스톨  이렇게 세가지로 후보를 정했어요

큰 키도 아니고 앵클부츠 사도 키가 커보이고 싶었습니다 ㅜ.ㅜ

혹시나 키가 작아보일까봐 뉴버리와 피스톨은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

헤로우는 양말신고 신기에는 뭔가 아쉽고... 한겨울에 맨발로 신자니 발 시려울까봐 걱정되고 그치만 발 목이 보여서 키 커보일거 같구.

뉴버리랑 피스톨은 양말도 신고 굽도 낮아서 잘 신을꺼 같은데  키가 작아보일꺼 같고... 뭔가 헤로우보다 목이 길어서 제일 고민함.

한달 넘게 고민한거 같아요ㅠㅠ 키가 컷다면 고민 안했을텐데 또르르...

특히 후기가 없어서 더 그랬어요, 뉴버리랑 피스톨은 검색하니 사진도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상하게 헤로우는 없더라구요.

수제화 쇼핑몰 검색해서 다른사람 후기올린거 다 보고  전신샷 찾아보고 나서 구매했어요.

무릎밑으로 나온 사진은 제 기준에서 볼 참고가 안되더라구요.

 펌프스 종류는 무난해서 괜찮은데 앵클부츠는 복숭아뼈를 기준으로 나눠지는 그 길이감에 따라

스타일이 달라서 전신샷이 저한테 제일 중요했어요 .

블로그에 어떤 분이 스키니에 헤로우 신고 사진 찍은 사진보고 결정했습니다 ^^

솔직히 주문하고 나서도 이상하면 어쩌지? 나한테 안어울리면 어쩌지 싶었는데  택배받고 신어보니 스키니에 잘어울리고 굳!!!

전신샷 몇 장 올려요, 혹시라도 헤로우 사실분 참고하시라구,

세일가격으로 구매해서 그런지 가죽클리너랑, 젤패드 이런건 없더라구요 ( 구매할 때 마다 받다가 없으니까 뭔가 허전,,,)

수제화로 앵클부츠 구매하는 건 처음이라 굽을 교체할 땐 어떻게 교체하지? 싶네요. 구두방 가면 굽을 교체해 주는거겠죠?

히잇^_____^

착용감은 235에 기본했는데 완전 넉넉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편하게 잘 맞아요.

발볼이 좁다거나 작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.

구두굽이 통굽이어서 확실히 안정감있어요. 가볍기도 하구요. 스키니에 맞춰서 잘 신고 다닐거 같아요^^

<지난번 A/S부분>

이건 A/S부분인데 지난번에 구두 맡긴거 받고 그닥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

전체 굽을 교체한것과 플라스틱 굽을 교체한것 이렇게 2개 있었는데

플라스틱 굽 교체한게 방향이 바로 안되어 있고 돌려 있다고 해야하나? 여튼 제가 받고 다시 돌려놨거든요.

두개 다 그랬어요. 대충 박았구나.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.

사소한거라고 말할 수 도 있고 아닐 수 도 있는데 앞으로  신경 더 써주시길 바래요 ^^